[전통]격몽요결
- 최초 등록일
- 2006.01.03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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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사상과 민족정신이라는 전통적 성향의 강의를 들으면서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에 대하여 설명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구사(九思)
1) 시사명(視思明)
2) 청사총(聽思聰)
3. 색사온(色思溫)
4) 모사공(貌思恭)
5) 언사충(言思忠)
6) 사사경(事思敬)
7) 의사문(疑思問)
8) 분사난(忿思難)
9) 견득사의(見得思義)
2. 구용(九容)
1)두용직(頭容直)
2) 목용단(目容端)
3)기용숙(氣容肅)
4) 구용지(口容止)
5) 성용정(聲容靜)
6) 색용장(色容莊)
7) 수용공(手容恭)
8) 족용중(足容重)
9) 입용덕(立容德)
본문내용
◈ 구사(九思)
구사(九思)는 아홉 가지의 마음가짐을 말하는 것이다.
1. 시사명(視思明)
볼 때는 밝게 보기를 생각한다. 즉 사람이나 사물의 겉모습만이 아닌 내면의 진리를 밝혀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율곡은 그의「격몽요결(擊蒙要訣)」에서" 공부를 하는 사람은 항상 그 마음을 학문에 두어 다른 사물에 현혹되어서는 안되고, 반드시 사리를 깊이 연구하고 선을 밝혀야 하며 그러한 연후에야 마땅히 행할 길이 환히 앞에 나타나서 이로써 실력이 차차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수박의 껍질이 녹색이라고 해서 알맹이도 녹색일 거란 편견은 누구도 안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수박을 쪼개어 봤기 때문이다. 나 역시 누군가를 만나거나 어떠한 배움이 있었을 때에 그 속을 들여다보려 하지도 않고 어떠한 편견을 가지고 보진 않았나 생각된다.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배움이나 만남을 기대하기 보다는 깊이 있는 눈을 통해서 편견을 버리고 바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2. 청사총(聽思聰)
들을 때는 똑똑히 들을 것을 생각한다. 상대의 말을 들을 때는 막히는 바가 없이 그 참뜻을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의 말을 들었을 때 비록 내가 들은 것과 틀리더라도 우기거나 여러 말을 길게 늘어놓아서는 안되며, 여러 사람이 함께 있을 경우에도 남의 말을 명심하며 그 대략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누군가로부터 어떠한 이야기를 들을 때, 종종 딴 짓을 하면서 흘려 들을 때가 있다. 사실 남으로부터 무얼 듣는다는 것은 굉장한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다. 그래서 중요한 내용이든 아니든 누군가의 말에 귀 기울인다는 것은 나의 모든 신경을 집중시켜서 그 말 속에 담긴 참 뜻까지 알아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그 귀 기울인 말들을 통해 내가 얻을 수 있는 좋은 지식들이 숨어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므로 사소한 농담까지도 잘 들어두어야겠다.
3. 색사온(色思溫)
얼굴빛은 온화하게 갖기를 생각한다. 즉 얼굴빛은 화내는 기색 없이 환하고 부드럽게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