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용(九容)
- 최초 등록일
- 2009.04.01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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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용(九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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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구용(九容)`이란 몸가짐을 단정히 함에 있어 취해야 할 9가지 자세, 즉 `아홉 가지 올바른 몸가짐`에 대한 가르침이 있습니다. 구용에 기대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첫 번째로, 족용중(足容重)
- 발을 무겁게 하라! `처신을 가볍게 하지 말라, 발을 디뎌야 할 곳과 디디지 말아야 할 곳을 구분해야 한다`는 뜻으로 새깁니다. 적극적으로 바쁘게 생활하며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되, 경망되지 않고 진중하게 처신하여야 하겠습니다. 산행 때 발걸음을 함부로 하여 안전을 해치는 일도 없어야 함은 물론입니다.
두 번째로, 수용공(手容恭)
- 손을 공손히 하라! 인간은 손을 쓰는 존재입니다. 은막의 여왕이자 세기의 연인인 오드리 헵번이 말년에 아프리카 아이를 돌보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손이 두 개인 까닭은 한 손으로는 자신을 돕고, 다른 한 손으로는 타인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제 누구를 돕는 일에 인색해서는 안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목용단(目容端)
- 눈을 단정히 하라! 단정한 눈에는 세상을 꿰뚫어보는 힘이 있습니다. 제대로 볼 줄 알아야 제대로 펼칠 수 있습니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나라든 제대로 멀리 보지 못하면 `갈 지(之)`자 행보만 할 뿐입니다. 정보와 경청을 소홀히 하지 않아 제대로 멀리 보는 안목을 키워나가야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구용지(口容止)
- 입을 함부로 놀리지 말라! 물고기가 입을 잘못 놀려 미끼에 걸리듯, 사람도 입을 잘못 놀리면 화를 자초하는 법. 할 말과 안할 말을 가려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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