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프랑스의 실존주의와 카뮈의 이방인
- 최초 등록일
- 2005.12.29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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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의 실존주의 문학의 대가 카뮈의 이방인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이방인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실존주의 문학에 대한 설명도 전반부에 서술해 놓았습니다. 인터넷으로는 검색되지 않는 책들을 위주로 찾아본 것이므로 차별화되는 리포트를 완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1.서론
실존문학 등장 배경과 정의
2.본론
1)실존주의 문학이란 무엇인가?
2)카뮈의 이방인
3.결론
카뮈의 이방인에 대한 논평
본문내용
1. 서론
제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국가적 위기의 시기에 봉착하게 된 프랑스의 작가들은 사회와 생존의 현실을 투철하게 인식하고 새로운 바탕 위에서 삶의 의미를 추구하려는 경향을 띠게 된다. 이런 배경에서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와 새로운 윤리의 모색을 시도한 문학을 실존주의 문학이라고 한다. 특히 실존주의는 프랑스에서 샤르트르, 보부아르, 카뮈 등에 의해 주도되었다. 여기서는 실존주의 문학이란 무엇이며 이를 토대로 카뮈의 ‘이방인’ 대한 감상을 써보고자 한다.
2. 본론
1) 실존주의 문학이란 무엇인가?
불어로는 ‘existentialisme’인 실존주의는 세계 내의 인간 실존에 대한 해석에 힘쓰며 인간 실존의 구체성과 문제적 성격을 강조하는 철학을 말한다. 실존이란 어떤 것의 본질이 그것의 일반적 본성을 의미하는데 대하여, 관념이나 인식에 의한 허상과는 상관없이 개별자로서 존재함을 이르는 것으로 본질과 구별된다. 샤르트르는 ‘실존이 본질에 선행한다.’라는 말을 이해하면 실존주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하였다. 즉 추상적인 사고의 결과인 ‘나는 누구인가?’ 따위의 것의 본질과는 달리 실존은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고 있다는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완벽하게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을 우연히 이 땅에 던져진 존재로 보고 있다. 그러나 실존주의는 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주체적이며 실천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본질이라는 것 자체는 그 존재하는 것의 근원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게 되므로 그 주변의 것들로 초점이 맞춰지게 마련이다. 즉 존재자가 주체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반면 실존은 존재한다는 그 자체를 중시하기 때문에 존재자로서의 확실한 주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20세기는 양차 대전 등 수많은 전쟁으로 인한 비극의 시기였다. 때문에 이런 시대적 상황이 작가들로 하여금 인간성에 대한 회의와 불안을 야기 시켰고 이는 곧 문학에 반영되었다. 그리하여 작가들은 인간과 세계와의 관계, 인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 한계 상황에서의 실존의 모색 등에 관해 다루기 시작했으며, 특히 프랑스에서 샤르트르, 보부아르, 카뮈 등에 의해 주도되었던 20세기 서양문학의 한 흐름을 실존주의 문학이라 지칭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카뮈 이방인-출판사 청목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i=163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