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제8요일을 보고

소개글

A+받은 레포트예요~
내용도 분량도 알찹니다.

목차

1. 다운증후군[Down`s syndrome]의 특징
2. 제 8 요일의 줄거리
3. 영화를 보고나서...

본문내용

3. 영화를 보고나서...
영화를 좋아했던 나에게 제8요일이란 영화는 생소한 영화였다. 제목은 많이 들어 봐왔었지만 수업시간을 통해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서 참 다행이었다. 영화를 보기 전 다운증후군이란 장애에 대한 내 지식은 단순한 염색체의 이상 때문에 생겨난 병이란 것과 그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특이한 얼굴생김새 뿐이었다.
영화를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제 8 요일’이란 제목이었다. 이는『성서』의 창세기 1장부터 2장의 내용을 보면 "하느님께서 첫째 날에는 하늘과 땅과 빛을 지어내셨고, 둘째 날에는 하늘을, 사흗날에는 뭍과 풀과 과일을, 나흗날에는 낮과 밤을, 닷샛날에는 물고기와 새들을, 엿샛날에는 집짐승과 들짐승을 그리고 사람을 창조하셨으며 이렛날에는 쉬시고 이 날을 거룩한 날로 정하시여 복을 주셨다."라고 기록되어있다. 이는 다시 말해 신이 천지를 창조하는 데는 7일이 걸렸고, 신이 만물을 만들며 6일에 인간을 만들었고 7일은 쉬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8일은 8요일의 창조, 즉 그리스도의 부활을 의미한다. 또한 8요일은 억제됐던 인간성이 재생되는 날이며 신이 바로 이 친구 조지를 만든 날이기도 하다. 이는 억제되었던 인간성의 재생을 의미하는 요일이기도 하다. 신이 뭔가 부족해 사랑과 미소로 가득한 조지를 만들었다는 가정이 영화의 제목이 제8요일이 된 주된 이유다.
제 8요일이란 영화가 시작할 때부터 정확히 말하자면 주인공 조지의 얼굴을 처음 볼 때부터 내게는 알 수 없는 거부감이 생겼다. 외모부터 목소리... 하는 행동 하나하나까지... 다운증후군이란 장애를 가진 사람을 주위에서 실제로는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만약 내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나도 모르게 피하고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감정이 영화가 중반쯤을 달려갈 때에는 미움으로 변했다. 조지가 친구라고 부르는 아리에게 하는 행동은 옆에 있었다면 한대 때려주고 싶었을 만큼 미웠다. 자신을 어느 정도 보살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 할 상황에서 시도 때도 없이 아리를 곤란하게 만들고 말썽을 피우는 게 이해할 수 없을 정도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