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야생초 편지
- 최초 등록일
- 2005.12.06
- 최종 저작일
- 2004.01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느낌표에 소개되었던 유명한 책이죠! 답답하고 미래가 없을것만 같은 교도소에서도 희망이 야생초처럼 자라고 있었습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힘겨움을 부끄럽게 만든 책... 이 자료는 독후감으로서 저의 느낌과 생각을 주로 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야생초, 이름 모를 잡초는 길가 어디에든 있다. 길에서 보는 잡초는 그 잡초가 그 잡초처럼 보인다. 그러나 잡초는 고유한 자신의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누군가 알아보지 못해도 서운해하거나 절망하지 않는다. 그저 삶을 위해서 생명력에 온 힘을 쏟아 부을 따름이다. 아무리 짓밟고 꺾어도 자신의 몸이 조금이라도 남겨져 있는 한 잡초는 다시금 살아 숨쉬기 위해 묵묵히 정진한다. 나는 가끔 친구들과 이야기 할 때 잡초처럼 살아왔다고 농담을 하곤 한다. 그 생명력을 흉내내는 말이긴 하였으나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삶은 이 책에서 소개한 여러 잡초들의 생명을 위한 노력에는 못 미칠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작가의 삶과 비교하여서도 마찬가지로 나의 삶은 온실 속 화초였다. 앞으로 잡초처럼 살아왔다는 농담은 부끄러워서 더 이상하지 못할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