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식주를 통해 본 중국의 역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0.30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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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의식주를 통해 본 중국의 역사’를 읽고서
감상문을 써 낸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식생활은 그 나라의 위치,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대륙의 위치에 따라 기후가 다르고 기후마다 사육, 경작, 방목할 수 있는 동식물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다. 넓은 중국 대륙 가운데 우리나라와 유사한 기후를 가진 곳도 있기에 파, 마늘이 생산되는 일부지역은 매운음식이 발달하는 등 식문화(食文化)가 우리나라와 비슷하기도 하다. 또, 개고기를 먹는 것이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고대 중국에서도 이상하게 여겨지지 않았다는 것은 ‘토사구팽(兎死狗烹 -교활한 토끼가 잡히고 나면 충실했던 사냥개도 쓸모가 없어져 잡아먹게 된다)’이라는 고사성어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특히 개고기는 선비들이 제사를 지낼 때 쓰던 고기였던 것으로 보아 당시에 어느 정도는 높은 가치를 인정 받았던 것 같다. 중국은 동양의학이 발달한 나라인만큼 음식물 또한 하나의 약재와 같이 다루었다. 음식의 재료들을 음양오행설에 의해 나누어서 질병을 치료하는 데에도 이용했다. 이는 현대 식품영양학적 지식으로 식이요법을 통해 질병을 다스리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중국은 쌀을 주식으로 한다는 데에서 또 하나, 우리나라와의 공통적인 문화를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쌀을 주식으로하는 문화 때문에 중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곡물로 세금을 징수했으며 곡식의 풍흉에 예민할 수 밖에 없었고 이러한 이유로 상평창, 의창과 같은 제도가 나타났다. 이 밖에도 중국은 소금과 술이 전매되고, 약으로 마시던 차를 음료로 마시게 된 것 등의 문화적 틍징을 가지고 있다. 책에는 없는 이야기 이지만 고등학교때 중국어 교과 선생님께 들은 바에 의하면 중국의 강은 대부분 물맛이 좋지 못한데다가 흙냄새가 나서 그것을 식수로 이용하기 위해 차를 넣어 끓여서 먹었고 그로 인해 차문화가 발달했고 차를 물처럼 자주 마시는 것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의식주를 통해 본 중국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