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돈키호테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0.23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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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성들여서 쓴 독후감 (독서세미나자료)입니다~~
성격비교도 되있어요~~
목차
없 음
본문내용
돈키호테는 라만차의 어느 마을에 살고 있는 ‘께사다’ 라는 귀족이 기사에 대한 이야기에 심취하여 자신을 정의의 기사로 착각하고 돈키호테라는 이름을 지어 이웃에 사는 농부인 산초를 이끌고 모험을 하는 이야기이다. 그 속에서 돈키호테는 자신이 읽은 기사의 내용을 공상하고 현실과 혼돈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지만 그는 스스로의 행위가 정의로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작품을 읽고 ‘돈키호테와 산초 빤사의 성격을 비교해보고, 돈키호테처럼 현실과 혼돈할 정도로 어떤 것에 몰입해 본적이 있는가, 또한 눈에 보이는 사실이 진실인가’ 라는 3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이 글에 대한 나의 생각을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작품 속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주의자인 돈키호테는 농사꾼으로 우직하고 충실한 산초빤사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우선 돈키호테는 편력기사란 어떤 상처를 받더라고 아프다거나 괴롭다고 말해선 안된다고 하는 것을 보아 기사로서의 품위를 중시함을 알 수 있다. 옛날, 비가와도 뛰지 않는 우리나라의 양반들처럼 겉모습과 품위를 매우 중시한다. 그리고 자신의 생활을 책에서 읽은 대로 맞추려고 한다. 마치 어린아이들이 책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을 그대로 따라하듯이 약간 어리숙한 면도 없지 않다. 그의 말투에는 멋있어 보이고 용감해 보이려는 의도도 보이며 한마디로 폼생폼사를 꿈꾼다. 또한 수도사들에게 위협을 하는 상황에서는 자신의 생각으로만 판단하고 성급한 성격임을 알 수 있다. 대체적으로 이 글에서는 돈키호테를 기사도정신만을 중시하는 어리석은 인물로 그리고 있는 것 같다. 이와 반대로 산초 빤사는 풍차를 거인이라고 우기는 돈키호테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고 똑똑히 살피시고 일을 저지르라며 그냥 풍차일 뿐이라고 돈키호테에게 현실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돈키호테의 높은 이상을 내건 인격과는 대조적으로 산초 빤사는 물질적이고 현실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수도사의 옷을 벗기며 자기주인의 승리를 말해주는 전리품이라고 하다가 수도사의 하인들에게 맞는 장면에서는 어리석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