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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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편에서 회의하다 우연하게 알게된 책 이름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라는 것이다. 일본이 자서전으로 하여금 책을 썼다. 그것도 여성이 자기의 일생을 적은 것이다. 난 처음에 무엇인가 했다. 그런데 자주 듣다 보니까 생각나게 한 책이다. 난 주로 서점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서점에 들서면 책 냄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도서관에가 보면 정렬된 책들...마음 같아서는 다 읽고 싶은 심정. 아마 느끼는 사람은 잘 알 것이다. 서점에 들어 순간 스쳐지나가는 책이름.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내가 한번쯤은 읽고 싶은 책! 난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는 것 고 느끼는 것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인지 책읽는 다는 것. 그 기쁨을 알 것 같았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면서 다 읽고 난 그 흐뭇함! 그것을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책 읽으라는 것을 알았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그런데 이제야 알 것 같다. 주인공의 이름은 오히라 미쓰요 그의 일생을 들어 가보자.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왕따를 당하였다. 난 사실 왕따! 왕따! 그러는데 별로 관심조차 없었다. 또한 알고 싶지도 않았다. 그런데 그 일은 두고 본 일이 아니었다. 주인공처럼 다신 나오지 못한 곳을 빠져들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맞벌이 부부라서 주인공은 할머니랑 같이 살게 되었다. 어렸을 땐 몰랐던 왕따! 새로 전학 오면서부터 시작한 일들... A양으로 하여금 모두들 서로 말을 맞추고는 괴롭힘을 당하는 미쓰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당하는 미쓰요. 왕따의 괴롭힘도 너무나도 잔인하고 홀로나는 것조차 싫었다. 학교 가는 것조차 두려워진 미쓰요. A양이 너무나도 미웠고 싫고 두려웠다. 아무한테도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하면서 마음 고생을 하게된 미쓰요. 학교 가는 것 조차 싫어서 엄마한테 몸아프다느 핑계로 며칠간 결석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학교에다 전화하게하여 고자질한다는 말을 듣기 싫었다. 학교에 가면 분명히 A양이 ‘고잘질 쟁이’라고 하면서 더 왕따를 당할 것이 너무나도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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