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칠수와 만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8.29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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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칠수와 만수 영화를 보고 쓴 간단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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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칠수와 만수라는 제목의 이 영화가 상영되기 시작하려 할 때는 실망감이 먼저 앞섰다. 물론 처음 보는 영화로 내용도 모르면서 말이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의자에서 몸을 일으키는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극장에 소속되어 간판을 그리는 일을 하던 칠수는 홧김에 일을 그만둔 뒤 만수의 조수가 된다. 만수는 불규칙적으로 페인트칠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일을 하는데 넉살 좋은 칠수가 미국으로 간다는 거짓말을 앞세워 무작정 만수의 집에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둘은 함께 지내게 되면서, 둘은 점차 서로에게 의지를 하게 된다. 장기복역수를 아버지로 두고 있어 자신의 앞길이 막혀버린 만수와 그리고 하우스 보이였던 아버지와 미군과 결혼해 미국으로 이민 가버린 누나를 두고 있는 칠수는 밝은 모습 아래 자신의 어두운 내면을 감추며 생활한다. 만수는 사회에 거는 기대도, 희망도 없이 현실을 묵묵히 받아들이며 사는 것 같지만, 술을 마심으로써 자신의 설움을 삼키고 토해낸다. 칠수는 누나가 미국 초청장을 보내올 날만 기다리며 아무 생각도 없이 그저 인생을 즐기려 밝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린 나이에 가족의 해체를 겪은 설움을 항상 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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