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베르나르베르베르의 뇌
- 최초 등록일
- 2005.08.18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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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학은 어디까지 인간을 위한 것인가? 인간의 편의를 위해 인간을 돕기 위해 시작된 과학이 이제는 인간을 위한 과학이기 보다는 과학을 위한 인간이 되어 가고 있다. 인간을 위한다는 명분은 분명히 있지만, 그 보다는 오히려 그 과학을 위해 인간이 이용되어 지고 있는 게 현 시점의 우리들의 모습이다. 편리성으로 인하여 인간을 매우 복잡한 삶을 사는 듯 느껴지지만 과거에 비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단순해 졌고, 매우 지적이고 이성적인 것 같지만 지극히 감각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인간이 얼마나 강한척하고 살아가는지 또 얼마나 쾌락을 꾀하는지 삶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살아가는지 이 책은 ‘우리는 무엇에 이끌려 행동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시하려 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 마냥 생소하지 만은 않은 프랑스 작가. 이 작가의 작품을 처음 접하는 나로서는 처음엔 그저 막연함 만으로 책을 볼 뿐이었다. ’뇌‘라는 제목을 더욱 부각 시키는 듯한 표지. 우리가 보통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다세포 동물의 머릿속에 신경 세포가 모여 신경계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부분‘ 이라는 사전적 의미의 뇌. 이러한 뇌를 작가는 어떠한 구성으로 이야기 하려 하는 것인지‥‥‥. 작가의 이야기 구성 방식을 전혀 모르는 나로서는 막연함 만이 내재된 상태에서 과제라는 의무감의 동기로 이 책을 읽어가야만 했다.
인간의 신체 중 가장 신비롭다는 뇌. 그와 경쟁이라도 하는 듯 발전하고 있는 컴퓨터의 인공 지능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전반적인 이야기는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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