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런치타임 경제학
- 최초 등록일
- 2005.08.03
- 최종 저작일
- 2005.08
- 7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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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원론 수강할때 쓴 레포트라 일반 독후감과 달리 경제원론적 관점에서 책 내용을 분석, 비판하고 현실생활에 적용시켜 더 깊게 생각해 본 것들을 썼습니다.
교수님 평도 매우 좋았으니 받으시면 후회없을듯^^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I. 들어가며
II. 의의
-경제원리의 현실사회로의 또 다른 적용
(1) 무차별 원칙
(2) 경제적 효율성
III. 비판
1. 저자의 몇몇 논리에 대한 비판
(1) 합리성의 수수께끼
(2) 세금이 왜 나쁜가?
2. 저자의 가치관
IV. 맺으며
본문내용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보면 삼순이가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언니 빌딩을 팔아 5000만원을 진헌에게 갚는다. 5000만원짜리 수표를 받은 진헌은 수표를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무참히 찢어버린다. 이 장면을 봤을 때 비록 드라마이긴 하지만 난 그 5000만원이 너무나도 아까웠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그 찢겨진 수표를 아까워할 필요가 없음을 깨닫게 된다. 5000만원 수표가 찢어져 없어지는 그 순간 통화량은 감소하고 물가는 하락했기 때문에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돈은 이전보다 가치가 높아져 수많은 사람들의 부가 증가한다. 진헌은 비록 5000만원을 잃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5000만원 만큼의 이득을 봤기 때문에 세상에서의 실질재화의 가치는 전혀 변하지 않는 것이다.
삼순이는 진헌의 그런 행동을 보고 화가 나고 진헌은 쓰레기통을 뒤져가며 찢겨진 수표를 찾아 붙인다. 경제적 효율성 논리를 생각한다면 삼순이는 화낼 필요가 없고, 진헌은 쓰레기통을 뒤져 찢겨진 수표를 붙이지 말아야 한다. 쓰레기통을 뒤져 수표를 붙이는 노력의 비용이 따르며 찢겨진 수표를 모아 붙여도 그만큼의 비용이 손실되기 때문에 진헌을 포함한 세상은 그만큼 가난해지기 때문이다.
II. 의의
이 책은 이처럼 우리의 일상생활을 전혀 다른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생활의 사소한 일도 경제학 원리를 적용시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책을 읽으면서 어쩔 때는 경제학 원리의 적용 범위가 다소 과하다고 생각될 때도 있었지만, 삶의 곳곳에 숨겨진 퍼즐을 찾아 맞추는 것과 같이 경제학을 일상생활과 함께 결부시켜 경제학에 대해 흥미를 갖게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의 의의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