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실크로드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5.06.23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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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들어가면서
2. 저자 소개
Ⅱ. 본론
1. 인물별 요약 및 유형화
2. 책이 보여주는 실크로드 모습
Ⅲ. 결론
본문내용
Ⅱ. 본론
1. 인물별 요약 및 유형화
이 책은 8세기 중반에서 10세기 말까지 실크로드에서 명멸한 인물 10명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첫째, 상인 이야기(730~751): 나나이반다크는 소그디아나 상인이며 노련한 여행자이다. 당시의 사마르칸트는 한때 독립된 도시국가였지만. 아랍군대가 옥수스강 너머 동쪽으로 진출한 뒤로는 바그다드 칼리프의 통치를 받고 있었다. 그는 숙부의 밑에서 상인이 되는 법을 배웠고, 숙부와 함께 실크로드를 따라 물건을 팔러 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나나이반다크는 20년 동안 실크로드를 여행하였고, 숙부가 죽은 뒤에는 혼자 여행을 다녔다. 그러나 티베트가 소그디아나와 중국을 잇는 교통로를 완전히 장악하고 사마르칸트와 장안 사이의 교역과 외교접촉을 차단하여 751년 장안에 간 것이 그의 중국여행의 마지막이 되었다.
둘째, 병사 이야기(747~790): 세그라톤은 변방에 배치된 티베트의 고참 병사이다. 그는 실크로드의 전쟁터에서 그의 모든 청춘을 바쳤으며 이제 남은 건 신참들에게나 들려줄 옛 전투의 무용담뿐이다. 그는 고향에서 1,500km나 떨어진 미란 근처의 요새에 배치되었고 그의 임무는 현지 농부들이 군대에게 주는 식량을 점검하고 기록하는 일이었다.
셋째, 목부 이야기(790~792): 쿰투그는 위구르계 투르크족으로, 형편없는 조랑말을 비싼 값에 중국에 팔아넘길 수 있었던 위구르 전성기의 막바지를 살아갔다. 그는 넓은 세상을 보고자하는 꿈이 있는 젊은이였으며 민족 특유의 넓적한 얼굴과 짙은 눈썹에 움푹 들어간 초록빛 눈을 갖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