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를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5.06.17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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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사회학 시간에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성적은 A+입니다.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이며 직ㄱ접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를 읽고나서
장애인들의 차별과 인권문제가 언론에서 불거질 때마다 과연 그들의 문제를 공개적으로 표출할 수 있는 언론이라는 매체가 존재하지도 않았던 과거에는 장애인들이 지금보다 더 차별적인 대우를 받았는지 아니면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문제에 대해 혼자 의문을 가졌던 적이 있었다. 비단 이것이 나만의 쓸데없는 의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서구식 민주주의와 인권이 일상사처럼 회자되는데도 장애인들은 목숨을 걸고 싸워야만 하는 데 전통시대 장애인들의 삶은 얼마나 더 척박하고 고단했을까라는 의문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마치 이런 나의 생뚱맞은 고민에 친절히 해답을 가르쳐주기라도 하듯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예전의 장애인의 생활과 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당시의 국가 정책 등을 생생히 복원, 이를 친근한 이야기체로 재구성해 들려주고 있다. 저자는 이를 위해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 정사는 물론 야사, 판소리, 가면극, 개인 일기와 시조, 가사 등을 토대로 역사 속 장애인의 삶을 들여다보았다고 한다. 이 책의 제목 또한 세종 때 박연이 왕에게 장애인의 처우 개선을 주장하면서 말했다는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에서 따왔다고 한다.
저자는 옛날 장애인들은 일반인들과 어울려 생활하며 능력에 따라 직업을 갖고 자립적인 삶을 사는 등 지금보다 더 인간적인 생활을 영위했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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