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이해] 대중문화의 한 사례를 들고 철학적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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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를 접하고 즐기기만 했지 그 대중문화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진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더욱 더 난해한 건 그것을 철학적으로 내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다. 철학적으로 지식이 너무나 짧은 것이 큰 문제인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을 배운대로 쓰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철학적으로 분석해 보고 싶은 것은 대중음악에 대해서다. 대중음악을 택한 이유는 음악만큼 사람의 심리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사람과 매우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생각엔 철학이란 자신의 인생관이나 그리고 자신을 지배하는 세계등이 베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보았을때 노래에서는 감수성이 깊게 베어있다고 생각한다. 또 내가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청소년기를 보내면서 나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주었다고 볼 수 있는 것도 대중가수이기 때문이다. 10대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은 대중적인 가수지만 기성세대들에게는 안좋게 보이는 면들도 많았다. 나의 부모님만 생각해봐도 '쟤네들이 가수냐..노래가 왜 그러냐..'라는 식의 말도 가끔 하셨다. 나는 맹목적으로 가수를 좋아했기 때문에 그 노래들도 당연히 좋아 보였다. 그런데 과연 대중음악이 철학적일 수 있을까 생각을 하려니 많은 고민이 되었다. 현재 우리가 듣고 음악이 대부분 대중음악이라 생각한다. 물론 대중이 다 듣고 즐기는 것이 대중음악은 아닐 것이다. 단순히 생각하면 대중음악이란 지금 현재 만들어지고, 불려지는 음악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현재 만들어지는 음악만이 사람들에게 들려지는 것이 아니다. 과거의 음악을 즐기는 사람도 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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