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정문술의 아름다운경영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5.18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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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래산업 정문술씨의 아름다운 경영을 읽고 독후가입니다.
목차
1.정문술 벤처를희망으로 말하다
2.정문술의 사업가되기
3.정문술의 경영
4.정문술의 아름다운 경영
본문내용
자문’이나 ‘고문’쯤 되는 명함을 찍어 수렴청정 하는 모습도 그려보았다. 그 정도만으로도 약속은 이행된 셈이니 욕먹을 짓도 아니었고, 멀쩡한 노동력을 썩히지 않아도 좋으니 사회적으로도 의미있는 일이겠다 싶었다. 괜히 멋 부리느라 일찍부터 은퇴를 말해왔던 스스로가 원망스럽기도 했다. ‘더구나 직원과 주주들은 아직도 나를 원하고 있지 않은가.' 거기까지 생각이 미쳤다가 다시 아차 싶었다. ‘늙어 추해지는 게 바로 이 순간이구나.’ 』은퇴 마지막에 그의 심경 고백이다. 인간이면 누구나 그렇듯이 자기가 가진 것에 대한 욕심이 있다. 하물며, 자신이 죽을 고비를 넘기며 키워오며 가꿔온 회사가 아니더랴..그런 상황에서 가장 포기하기 힘든 것이 ‘권력’이라는 그의 고백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어쩌면 당연한 생각인지도 모르겠다. 모든 기업가들이 경영에서 잘하면서도 소위 말하는 ‘욕을 먹는 행위’를 하는 것이 경영 마지막 단계인 은퇴라고 봤을 때, 정문술은 그러한 고뇌를 이겨내고, 포기함으로써 승리할 수 있었다. 버림을 소유의 절정이라고 말한 그런 그의 경영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경영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현시대의 임상옥 정문술. 벤처가로서 위엄과, 교훈을 줄만한 본보기이기도 하지만, 누구보다도 자신의 구성원을 신뢰하고 믿음으로써 더 큰 이익을 창출했던, 더 나아가 사회와 앞으로의 인재들에게 큰 공헌을 했던 그는 스스로 겸손해 지면서 더 큰 것을 얻는 기업가 정신을 발휘했다고 생각한다. 정문술 같은 경영자가 있었다는 것은 앞으로 벤처를 하는 이들에게나, 나와 같이 앞으로 사회에 나가게 될 사람들에게 큰 힘과 위안과 안도감을 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