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고양이를 부탁해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05.13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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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춘의 방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나에게 다가온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를 보고 쓴 영화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양이를 부탁해’는 작년에 열렸던 6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 갔을 때 보게된 영화였다. 부산 국제 영화제의 표를 예매할 때 개막작인 흑수선과 이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를 예매하게 되었다. ‘고양이를 부탁해’는 서울의 상영관 에서는 너무 빨리 내려버려서 볼 수 있는 극장이 한정되어 있었다. 수능을 끝낸 나는 마음이 복잡하고 해서 여행도 할 겸 친구와 계획해서 부산 국제 영화제를 보러 부산에 갔었다. 그리고 그때마침 보고 싶었지만 수능 준비하느라 볼수 없었던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를 볼 수 있었다.
이 영화는 여성 감독이 그려낸 영화라는 점에서 나의 마음을 끌었다. 여성 감독이 만드는 영화는 왠지 모르게 사소함 속에 묻어나는 특별함이 보인다. ‘고양이를 부탁해’ 이 영화도 대단한 무엇인가는 영화속에서 찾아 볼 수 없지만 영화 속 에서 사소함 속에서 느껴지는 특별함이 있다.
이 영화를 볼 때 나는 그때 나의 상황과 너무 맞는 영화라고 생각했다. 수능은 쳤지만 대학에 갈수 있을지 알 수 없는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였기 때문이다. 이 영화 또한 20대 초반의 주인공들이 앞날에 대한 두려움이나 자기가 하고 싶어 하는 일들의 대한 막연한 동경, 이 영화의 나오는 5명의 아이들 태희, 혜주, 지영, 비류와온조 역시 자신들의 앞날이나 지금의 상황을 자신할 수 없는 그런 불안함 속에서 20살이 되어버린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는 영화였다.
참고 자료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