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워킹 더 바이블
- 최초 등록일
- 2005.04.14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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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워킹 더 바이블"의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워킹 더 바이블”은 저자가 모세 오경의 배경이 되는 중동 지역을 직접 여행하면서 쓴 일종의 기행문이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철학에 대한 사유와 인간 본질에 대한 사색이 들어있었고, 성서 무대에 대한 실제적인 관찰이 나타나 있었다. 전체적으로 저자는 ‘땅’이라는 개념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서술해 간다. 그가 그동안 관념적으로 혹은 추상적으로 생각해오던 그의 성서 지식들이, 직접 그 곳의 ‘땅’을 밟고 여행해봄으로써 전혀 새로운 것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는 그 땅 -특히 사막- 을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의 삶 자체를 볼 수 있었으며 그 안에서 형성된 성서의 추상성과 과장성 등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책의 내용은 모세 오경의 순서대로 ‘족장사’, ‘출애굽’, ‘시내산까지의 여정’, ‘이스라엘의 반역’, ‘광야 생활’의 진행 경로를 여행하는 것으로 기술된다. 이 독후감에서도 책의 내용이 너무 방대하기에 그 내용의 순서대로 느낀 점을 적어가도록 하겠다.
먼저 그는 자신이 이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 알 수 없는 어떤 내면적 동경에 의한 것임을 이야기한다. 인생의 선택에 있어서 자신이 합리적인 설명을 하거나 지성적인 이유를 들이댄다고 해도 그것만으로는 충분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모세 오경의 중심부로 향하는 이 작업 역시, 그 자신이 여행을 선택했다기 보다 때때로 여행이 그를 선택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이 그렇듯이 저자는 땅을 중심으로, 성서에 나오는 지리적인 장소들을 방문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워킹 더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