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꽃피는 봄이오면
- 최초 등록일
- 2005.04.13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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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영화룰 보면서 최민식에게 해 주고 싶은 말 하나.....
"올드보이를 잊은 그대 ! 역쉬 최고입니다."
정말 가슴 따뜻한 영화입니다.
영화 내낸 가슴 졸이는 것도 없고 정말 편안히 영화에 편승했거든요.
어찌나 좋던지......
가족 처럼 애써 관객들의 슬픔을 끌어 올리려고 하지도 않고, 태극기 휘날리며 처럼 웅장함도 없고, 실미도 처럼 박진감은 없어도......
그래도 잔잔한 영화 한편이 어떻게 사람을 감동 시키는지 보여 줍니다. 그리고 많은 등장 인물도 아니고 최민식, 윤여정, 김영옥을 빼면 거의가 다 처음 본 듯한 배우들인데도 영화는 전혀 어색함이 없습니다. 역쉬 최민식은 영화를 이끌어 갈 만한 배우인가 봅니다.'
어쩜 그게 오히려 이 영화의 단점이긴 하지만.........
영화는 애써 관객의 감정을 건드리지 않습니다.
그저 관객들의 자유에 맡겨 둡니다.
음 그러니까. 굳이 어떤 장면에 대해서 결과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과정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결론은 관객 몫입니다.
그래서인지 더욱더 좋더군요.
왠지 감독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배려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자신이 만들었음에도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 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오만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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