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정말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습니다.
깐깐한 교수님 수업에서 중간고사 대치 레폿이었는데 거의 논문수준으로 상세히 준비했고 한달이 넘게 걸린 자료입니다. 제가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나 저렴하게 올립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목차
Ⅰ.서 론
Ⅱ. 본 론
1. 이태준의 생애와 문학 활동
2. 1930년대의 문학적 흐름
3. 전개 양식
1).초기 소설과 아이러니 양식
2) 중기 소설과 직접적 서술양식
3) 해방 이후의 소설과 리얼리즘의 부침
4.이태준의 작품분석
5. 소설관
1) 소설의 개념과 순수소설관
2) 인물의 중요성
3) 문장에 대한 관심
5)작가의 기질과 자부심
Ⅲ. 맺음말
본문내용
상허 이태준(尙虛,李泰俊)은 "시의 지용(芝溶), 소설의 상허(尙虛)" 라는 말이 잘 알려 주듯이 신경향파가 대두하던 1925년부터 6.25직후까지 약 30편에 걸쳐 단편60편과 중.장편 18편을 발표한 한국현대소설사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그는 우리시대의 뛰어난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시인 정지용과 같이 월북작가 라는 이유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가 최근 다시 조명되기 시작한 작가이다.
그에 대한 문학적 평가는 <구인회(九人會)>를 중심으로 문학의 자율성과 예술성을 강조하는 한편, <문장> 의 실질적 책임자로서 민족 문화의 수호와 한국 문학의 발전에 간과할 수 없는 역할을 한 것으로 말할 수 있다. 하지만 해방 후 그가 보여준 일련의 행적 때문에 그와 관련된 논의는 편향되거나 유보될 수 밖에 없었다. 여기서는 작가 이태준의 생애와 그의 전반적인 작품경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이태준의 생애와 문학 활동
호는 상허(尙虛), 필명은 상허당주인(常虛堂主人). 이태준(李泰俊)은 1904년 11월 4일 1904년 11월 7일 생은 1937년 6월 한성도서 출판부에서 간행한 이태준의 장편소설 『제 2의 운명』 책머리에 적히 내용이다. 하지만 민충환은 이태준의 휘문고등보통학교 학적부에 기재된 사항을 토대로 1904년 11월 4일로 교정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에서 지식계층에 속했던 부친 이문교와 소실인 모친 순흥안씨 사이의 1남2녀중 장남(서자임)으로 태어났다 .
그의 가족은 1909년(5세)에 러시아 땅 블라디보스톡으로 이주하지만, 그곳에서 상허의 부친은 “웅기(雄基)에서 들어온 행인에게서 어떤 소식을 듣고는 땅을 치며 통곡하다가 병이 돋쳐”이태준, 「조그만 客主ㅅ 집 使喚 - 소설가 이태준씨 앨범에서」,《신가정》, 1933
1909년 8월 28일 35세에 세상을 떠난다. 가장을 잃은 가족은 고향으로 돌아오다가 배 안에서 모친이 누이동생을 분만하자 예정을 바꾸어 가까운 포구인 배기미(梨津)에 정착한다. 이곳에서 다소 생활이 안정되다가 모친마저 1912년(8세) 사망함으로써 결국은 고아가 되고 만다. 그 뒤 그들 남매는 고향인 철원(용담)의 친척집에 맡겨졌다가, 혼자 안협 모시울이라는 곳에 사는 오촌댁에 양자로 들어가지만, 다시 용담으로 돌아와 1915년(11세)에 사립 봉명학교(私立 鳳鳴學校)에 입학한다. 신식 교육을 받지만 이 당시 그는 고아로서의 서러움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1920년 배재학당에 입학하게 되었으나 학비가 없어 등록조차 못하고 원산 물산 객주 집에서 알게 된 상인의 도움으로 청년회관의 야학 고등과에 입학하여 주경야독(晝耕夜讀)을 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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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태, 『김환태 전집』, 문학사상사, 1988.
민충환, 『이태준 연구』, 깊은샘,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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