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인터넷 게시판의 익명성
- 최초 등록일
- 2004.12.28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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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자의 발명으로 시작해서 종이 ․ 인쇄술 ․ 전화 ․ 텔레비전에 이어 지금의 인터넷이라는 존재까지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발달은 지난 약 5천여 년에 걸쳐서 이어져 내려 왔다. 그 중 가장 최근에 나온 인터넷이라는 커뮤니케이션 매체가 어느 순간에서부터인가 우리들의 삶 속에 깊숙이 뿌리를 잡게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컴퓨터 보급률 1위, 인터넷 이용자수 세계 5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터넷의 사용이 굉장히 활발하게 되었고 어느덧 지금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그런 존재로까지 성장을 하게 되었다.
이런 새롭게 생겨난 매체인 인터넷은 그 이전에 있었던 어떤 매체와는 다른 특별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전의 매체에서는 공 ․ 사가 확연히 구별되어 있던 것에 비해서 인터넷은 그 둘이 하나로 융합되어 혼재되어 있다는 점이다.
편지나 전화 같은 경우는 둘, 혹은 그 이상의 다수 간에 정보를 교환하고 그런 정보를 통해서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 지극히 사적인 매체이다. 그러므로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 당사자 이외의 어떤 사람도 그 사이에 간섭을 할 수도 없다. 반면에, 신문이나 텔레비전 같은 소위 말하는 ‘대중매체’들은 불특정 다수에게 정보를 전달하여 주고 그 결과 막대한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공적인 매체이다.
인터넷은 이런 요소들이 모두 결합이 되었다. 개개인들 간의 채팅을 통한 사적인 시간을 가지고 또 인터넷에서의 어떤 한 마디의 글이 여론을 형성하고 하나의 사회적인 이슈를 만들어내는 등 공적인 요소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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