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고양이를 부탁해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4.12.27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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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양이를 부탁해'는 여상을 졸업하고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디딘 젊은 여성들의 이야기 였다.
이 영화는 특별한 줄거리 없이 영화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일상적인 삶을 꾸밈없이 그대로 보여 주고 있는 듯 했다.
증권회사에 다니며 인생의 성공을 꿈꾸는 혜주, 뇌성마비 시인을 위해 타자를 펴주고 그녀들의 우정이 깨어지지 않도록 연결자 역할의 태희, 막 무너질 것 같은 낡은 집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시면서 텍스타일 다자이너를 꿈꾸는 지영, 그리고 화교 엄마를 둔 쌍둥이 자매 비류와 온조.
모두들 같은 고등학교의 친구라는 끈으로 연결 되어 있지만 각자의 개성적인 면을 가지고 있었다.
이 영화에서 주목 해야 하는 것은 일반 성장 영화들이 주로 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에 비해 소녀들 즉, 여자들의 이야기라는 점이다.
이야기에서 남자들은 거의 무능력한 사람이거나 약해보이거나 여성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예를 들면 칫솔 파는 아저씨라든지, 장애인이라 태희에게 의지하며 시를 써야 했던 남자라든지, 지영이의 할아버지, 그리고 태희의 아버지와 동생, 면접관들이 이에 해당 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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