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춘- 아름다운 집
- 최초 등록일
- 2004.12.18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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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과제 때문에 접하게 된 책. 아름다운 집..처음 샀을 때 책의 두께가 어마어마해 읽기가 두려웠다. 그래도 점수를 받기위해 두꺼운 책을 펼쳐들었다. 책을 사거나 읽기 전 난 꼭 책의 저자나 지은이 소개를 가장 먼저 본다. 지은이에게서 받은 느낌은 그 책의 느낌이나 내용과 거의 일치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여지없이 저자를 보았다.동아일보 기자에 성공회대 교수.. 왠지 모르게 딱딱한 책 일거라는 느낌이 파고들었다.. 그래서 더 짜증이 썩은 듯 책을 읽어 나갔다..그런데 첫 느낌과는 사뭇 달랐다. 왠지 모를 미스테리적 느낌이라고나 할까!?솔직히 딱딱한 내용이긴 했다. 사회적. 시사적. 철학적. 분야를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책엔 사회적인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되어있었다. 하지만 들어가는 편집자의 이야기에서부터 책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누군가의 일기를 본다는 것은 어떠한 흥미 진지함이 물신 풍기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집은 편집자의 들어가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진선이라는 사회주의를 꿈꾸는 혁명가의 1938년 4월의 일기로 시작된다.아버지의 뜻을 따라 신학문을 공부하기 위해 연희 전문에 입학하는 이진선은 철학에 부적 관심을 쏟는다. 아버지의 뜻이라 신학문을 선택했지만 그는 조국의 현실을 보며 철학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기를 원한다.이진선은 일찍이 조국이 사회주의가 되기를 바라며 이 조국이 사회주의가 되기 위해 앞장서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
참고 자료
아름다운 집
/손석춘 지음 / 들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