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미학] 카플란의 대중예술
- 최초 등록일
- 2004.12.17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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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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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술은 쉬임없이 엄숙하게 이야기되고 일종의 종교적인 경외감을 갖고 고찰되고 있다 ; 만약 고급예술이 자신의 우수한 사제들을 필요로 한다면 나는, 미학자들은 그 임무를 비평가들에게 남겨두었으면하고 희망한다. 간단히 말해 미학 분야에는, 특히 대중예술의 대중성만을 토대로 삼아 대중예술을 경멸하는 속물들이 너무 많이 존재한다. 우리는 대중예술을, 매체(페이퍼백, 영화, 텔레비젼)의 견지에서 이야기하면서, 마치 ‘나자레스Nazareth에게서 뭐 좋은 것이 나오겠어?’라는 식으로 말한다. . 또는 마치 대중적인 장르가 모두 비난받아야 하는 것처럼 대중예술 장르(웨스턴, 미스테리, 러브 스토리, 공상과학)를 갖고 이야기한다. 청중에게 있어서 예술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지위의 상징status symbol(높은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소유물․재산․습관등)에 속하는 것이다; 매스 미디어에 예술이 등장하는 것은 그 지위에 걸맞는 선전수단을 가졌다는 것이다; 스폰서는 따로 광고를 끼워 넣을 필요가 없을지 모른다. 대중예술이 어제의 예술을 통속화하고 있는 곳에서도 그것은 내일의 예술을 예견할 수 있다 - 바로크는 옛날에는 키치와 비슷한 것을 의미했다. 나는 기꺼이 텔레비전도 미래에는 예술을 가질 것이라고 예견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미적 판단과 개인적인 취향은 별개의 것이다. 모든 다른 미적인 것과 마찬가지로 예술의 가치는 맥락적으로 분석될 수 있을 뿐이다.
참고 자료
카플란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