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영화] 8명의 여인
- 최초 등록일
- 2004.12.06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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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영화를 보면서 색감이 너무 예쁘다는 생각과 세기의 캐스팅이라고 화제가 되었던 까뜨린느 드뇌브, 화니 아르당, 이자벨 위페르, 엠마누엘 베아르 등 프랑스의 내노라하는 여배우들의 얼굴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한 작품에 이렇게 많은 유명배우가 나오는 것에 기대를 많이 하기도 했고 주인공이 8명이나 된다는 것 또한 영화를 보기 전부터 재미를 불러일으켰다. 집 밖의 풍경을 보여주면서 영화가 시작되는데 색이 너무 예쁘고 사슴이 나오는 등 마치 동화책 아니 에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화면에 비해서 내용은 아버지가 살해된 사건에 대한 살인 추리극, 그리고 그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서 서로서로의 이야기를 캐내면서 몰랐던 비밀들을 알아가게 되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 프랑스 영화는 살인사건이 아닌 서로가 간직해왔던 비밀에 더 중점을 두면서 그것을 밝히는 과정을 무겁지 않게 뮤지컬처럼 춤(춤보다는 율동에 가깝지만)과 노래를 곁들여서 밝고 경쾌하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노래가사들은 그녀들의 심정을 잘 나타내고 있었고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노래의 분위기가 바뀌는 것도 볼 수 있었다. 영화의 진행이 거의 거실에서만 이루어지는 점이나 원색적인 옷으로 주인공들의 성격을 간접적으로 드러내 보이는 것이 연극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있다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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