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론]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4.11.08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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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1장
서사시, 비극, 희극, 디튀람보스, 피리취주, 키타라 탄주는 모방의 양식이다. 그러나 모방의 수단, 모방의 대상, 모방의 양식(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즉 율동과 언어와 화성을 사용하여 모방하게 되더라도 이것들을 단독으로 혹은 혼합되어 사용되어 진다. 그밖에 화성 없이 언어만으로 모방하는 예술이 있는데 이때 언어는 산문이 아니면 운문이다. 운문의 경우 상이한 운율이 혼용되기도 하고 동일한 운율만이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형태의 모방에는 고유한 명칭이 없으며, 운율의 이름에다 시인의 이름을 붙인 것들로써 이것은 시인이 사용하는 운율에 근거하여 붙인 공통된 명칭에 불과하다. 율동과 노래와 운문을 모두 사용한 예술이 있는데 디튀람보스와 송가(nomos)와 비극과 희극이다. 이들의 차이점은 어떤 것들은 앞서 말한 수단들을 동시에 모두 사용하고, 다른 것은 따로따로 번갈아 사용하는 데 있다. 여러 가지 예술들의 이러한 차이점은 ‘모방 수단에 있어서의 차이’에 기인한다.
-> 모방의 수단 : 모방 예술의 수단으로는 율동, 언어, 화성이 있으며, 이를 모두 사용하여 표현하는 것이 디튀람보스와 송가와 비극과 희극이다.
제2장
모방하는 자는 행동하는 인간을 모방하는데 행동하는 인간은 고상한 선인이나 비열한 악인이므로 사름들을 보통보다 더 좋게 또는 더 나쁘게 또는 보통과 같게 모방하게 된다. 이는 모든 인간이 덕과 부덕에 의하여 그 성격이 구별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비극과 희극이 나누어진다. 희극은 사람들을 보통보다 못나게 표현하여 실제 이하의 악인을 모방하려하고 비극은 더 잘나게 표현하여 실제 이상의 선인을 모방하려한다.
-> 모방의 대상 : 모방의 대상은 행동하는 인간이다. 희극은 실제 이하의 악인을 모방하고 비극은 실제 이상의 선인을 모방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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