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 의미론의 연구 방법: 낱말밭 성분분석 이론
- 최초 등록일
- 2004.10.02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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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업시간에 이것으로 발표해서 교수님께 칭찬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낱말밭 이론
Ⅱ.성분분석 이론
1. 성분분석의 정의
2. 성분분석 이론의 개관
3. 성분분석의 원리와 절차
4. 의미 성분의 유형
5. 성분분석의 확장
6. 성분분석의 한계
보충설명 1. 낱말밭의 성립 기반과 유형
2. 연상적 낱말밭의 설정 필요성
본문내용
2)용언군의 성분 분석
용언에 대한 성분분석의 가능성을 검토해 보면,
첫째, [동작]이라는 의미 성분을 공유하고 있는 어휘소의 무리이다.
‘먹다’ ‘쓰다’ ‘놀다’등이 이에 해당하는데, 이들의 특징은 “~고 있다”를 붙여 보면 더욱 뚜렷이 드러난다. 곧 동사가 공유하고 있는 의미성분은 [동작]으로 규정된다.
둘째, [상태]라는 의미 성분을 공유하고 있는 어휘소의 무리이다.
‘넓다’ ‘둥글다’ ‘붉다’ ‘굳다’ 등이 해당되는데 ‘~고 있다’를 붙이지 못한다. 그 까닭은 형용사 자체에 “~고 있다”라는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이다.[동작]이 순간적인 데 비해 [상태]는 지속적이다.
셋째, [ [상태] 변화] 라는 의미 성분을 공유하고 있는 어휘소의 무리이다.
‘넓어지다’ ‘둥글어지다’ ‘붉어지다’ 굳어지다‘ 등은 주어가 ‘넓지 않다’ ‘둥글지 않다’ ‘붉지 않다’ ‘굳지 않다’ 라는 [상태]에서 [변화]가 일어난 것을 의미한다.(‘~어지다’가 붙은 명시적인 형태)
-‘녹다’ 죽다‘ ‘남다’ 등의 자동사는 그 자체에 [ [상태] 변화]의 의미 성분이 내포 되어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넷째, [ [ [ [상태]변화]사역]동작]의 의미 성분을 지니고 있는 어휘소의 무리 ‘높이다’ 밝히다‘ 늦추다’ 등의 사동접사 ‘-이-, -히-, -추-’ 등은 ‘-게 하다’에 대응된다.
참고 자료
▣ 박종갑(1996), 국어 의미론, 박이정
▣ 임지룡(1995), 국어 의미론, 탑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