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4세 유아반 2학기 발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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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체운동·건강
평소 낮잠에 드는 것에 어려움을 보이고, 잠이 들면 울음을 터뜨리며 깨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가정보육 시간이 길어지며 편안하게 잠드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식사량이 적어서 식판에 배식된 양을 먹는 것에도 어려움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배식된 양을 모두 먹은 후 “더 주세요.”라고 이야기하며 학기초보다 식사량이 늘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희실이나 옥상놀이터에서 붕붕카, 미끄럼틀, 짐볼 등 다양한 기구를 이용하여 놀이하는 것을 즐기며, 붕붕카를 타며 친구들과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하는 등 놀이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날씨가 추워졌기 때문에 내복과 목도리를 한 후 등원하였다고 이야기해주는 것으로 보아 날씨에 맞는 따뜻한 옷을 입어 감기와 같은 질병에 예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의사소통
자신이 완성한 작품이나 활동지에 자신의 이름과 반을 적을 수 있으며, 활동지 밑에 적혀있는 ○○어린이집의 글자를 본 후 매직을 이용하여
‘○○어린이집’을 따라 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또래 친구들과 차례를 지켜서 말할 수 있으며, 교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뜻을 모르는 낱말이 있을 경우 “~이 뭐에요?”라고 질문을 하며 자신의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한다.

사회관계
가정보육의 시간이 길어지고 나서 오랜만에 어린이집에 등원 하였을 때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놀이하는 것에 어려움을 보이며 혼자 놀이를 하거나, 교사의 옆에 앉아서 교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래 친구와 갈등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러면 우리집에 놀러오지마”라고 이야기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함께 놀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이 해결되지 않았을 땐 자신의 감정을 울음으로 표현하며 스스로 진정이 되었을 때 울음을 멈추고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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