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간호)영적대상자 간호진단, 간호중재
- 최초 등록일
- 2024.02.05
- 최종 저작일
-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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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적간호 대상자 중재"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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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상황(사례):
강00는 70세의 여자로 폐암을 진단받은 후 방사선 치료와 화학치료를 시행하고 외래를 통해 추후 관리를 해오다가 전신의 뼈로 전이가 심해져서 통증조절을 위해 호스피스에 의뢰되어졌다. 전이로 인한 오른쪽 팔의 심한 통증, 오심, 구토, 오른쪽 슬개골의 통증, 호흡곤란, 변비, 전신 쇠약, 복부 통증, 점상출혈, 욕창, 심한 객담 등의 신체적 불편을 호소하였다. 이에 따라 Durogesic patch, ANaprox 2T #2, PI 10mg, ativan의 약물을 투여하나 VAS 3-6정도 통증이 지속되고 있다.
남편은 20년 전 간암으로 사망하였고 자녀는 1남3녀인데 며느리는 직장에 다닐 뿐 아니라 아들과 며느리에 대한 갈등이 있어 거의 얼굴도 안보고 지내는 편이며 병원에서 퇴원후 둘째 딸과 살고 있었다.
그러나 환자를 간호하는 딸은 다른 형제들의 비협조와 남편과의 관계로 인해 몹시 지쳐있으며, 환자가 이기적이고 요구가 많아 자신의 입장을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호소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들의 무관심은 더해가고 이곳저곳 옮겨 다니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환자는 자존감이 상하고 우울하고 외롭게 지냈다.
결국 환자는 ‘나는 갈 곳이 마땅치 않아 그냥 병원에 있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하며 퇴원 얘기를 할 때마다 불안해하였으며,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가 시작된다는 것이 지겹다고 표현해서 우울이 심한 상태이다.
이러한 가족들의 소홀함 속에서도 크게 분노하거나 화내는 일 없이 스스로 차분히 지내는 모습이었으나. 때로는 우울해하며 죽고 싶다고 토로하기도 하였다. 이때 기독교 방송이나 찬송가를 들려주면 좀 나아진다고 하고 친구나 간호사가 기도해주면 평안해진다고 했다.
참고 자료
이원희. (2000). 말기 암환자의 총체적 고통.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 3(1), 60-73.
임종 돌봄 임상진료지침(2019),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