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간호학 치료적 의사소통
- 최초 등록일
- 2024.01.25
- 최종 저작일
- 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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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례1> 자살시도를 한 간호대상자
42세 남성 톰은 약물 과다복용으로 응급실로 들어왔다. 3개월 동안 이번이 세 번째 자살기도이다. 그의 아내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쪽지만 남긴 채 6개월 전에 집을 나갔다. 아내는 그 후로 남편과의 연락을 단절했고, 그에게는 10대 아들 둘을 키워야 할 책임이 남아 있다.
아버지란 사람이 이렇게 이기적이고 무책임할 수 있다는 사실에 당신은 충격을 받는다. 어쩔 수 없이 응급실에 있어야 하는,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른 환자들이 있는데 비싼 응급실 서비스를 받고있는 그에게 화가 난다. 그가 정신과 병동으로 전원되어 올 것이라는 소식을 들은 당신의 첫 번째 반응은 “다시는 그 분을 받을 수 없어요”였다. 자기연민의 늪에서 그만 빠져 나와 아들들을 돌보라고 충고하고 싶다. 그에 대한 화가 끓어오르지만, 무슨 말을 해야할지, 어떻게 그에게 다가가야 할지 잘 모르겠다. 그의 자기 파괴성 때문에 당신은 내심 겁을 먹고 있다.
1) 환자의 입장이 되어 그의 관점에서 보는 상황은 어떤 느낌일지 상상해보자.
아내 없이 아들 둘을 키워야 한다는 가장으로서의 부담감과 자신 때문에 아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고 생각해 본인 스스로가 한심하다고 생각이 들 것 같다. 또한,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쓸모없는 아버지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 그래서 아들 곁에 없는 게 더 낫다는 생각과 함께 너무 힘이 들어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
한편으로는 자신의 주위에 남아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외로움과 고독함을 느낄 것 같다.
2) 새로운 통찰을 통해 이 환자에게 어떻게 적극적으로 반응할 것인가? 구체적인 언어표현 및 반응의 근거를 쓰시오.
학생의 언어적(비언어적) 행동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이야기를 시작한다)
톰님. 안녕하세요? 저는 간호학생 주광림입니다. 톰님이 힘들어 보이시는데, 지금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이에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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