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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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에 개봉한 작품이다. 키키는 마녀이다. 엄마도 마녀인데 류머티스를 낳게 해주는 약을 처방하는 장면이 앞에 나온다. 마녀는 작중에서 약사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뒤로 갈수록 키키가 겪는 것에만 내용이 집중된다. 마녀는 13살이 되면 1년을 혼자 살아야만 한다. 그런 관습이 존재했다.

오소노라는 빵집에서 우연히 아이 젖꼭지를 찾아주고 나서 키키는 그 집의 빈 방에 살게 된다. 혼자 살게 되는 설움이랄까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장면도 있었다. 특히 키키가 톰보의 파티에 초대를 받고 옷이 검은 옷 하나밖에 없다고 한 장면은 마녀이기 전에 소녀로서 정말 슬퍼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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