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나를 이끄는 건 내면의 울림이다
- 최초 등록일
- 2023.12.26
- 최종 저작일
- 2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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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를 이끄는 건 내면의 울림이다.
내면의 울림을 좇아 진정한 나로 섰을 때, 그때 거울 속에 비치는 내가 나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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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쓰인 글, 전해지는 이야기 그리고 자신의 미숙한 사유. 이것들 만으로 내면의 자아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장애물을 만나 돌아가다 원치 않는 목적지로 향할 수 있다. 생각의 오류로 잘못된 길을 따를 수도 있다. 이때 필요한 조력자들. 싱클레어는 도중에 여러 사람을 만난다. 구도의 길에 영감을 주고 바른길로 안내하는 인도자들. 싱클레어는 자신을 찾아가는 길에 도움을 받는다. 그러나 종국에는 그들을 멀리한다. 헤쳐가야 할 고난의 길에 스스로를 등불로 삼는다. 강을 건넜으니 나룻배는 버린다. 마음이 나룻배에 머물러 있으면 되겠는가?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기존의 질서, 낡은 관념에서 벗어나 자신의 마음이 가리키는 운명의 길을 따라야 한다.
유년에서 성년으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맞닥뜨리는 새로운 가치관과 세계관. 누구의 간섭 없이 자신의 내면에서 나오는 음성을 따르면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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