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철학] 푸코의 사상과 철학
- 최초 등록일
- 2004.07.13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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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이론적 배경
II. 진실과 권력
1. 권력에 대한 문제제기
2.계보학의 필요성
3.이데올로기와 억압
4.훈육적 체계
5. 지식인
본문내용
푸코는 진리의 보편적 본질을 인정하지 않기에, 진리란 무엇인가를 묻기보다는 진리가 어떻게 구성되는가를 묻는다. 그는 진리의 내용이 아니라, 진리가 구성되는 방식, 말하자면 무엇이 지식을 구성하고 누가 지식을 규정하는가 라는 문제에 관심을 두었다. 그의 인식론은 역사는 불연속적이고, 진리나 지식 및 주체는 역사적 시대마다 그 시대 고유의 제도화된 언어를 통해서 사회적으로 구성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정상과 비정상, 아름다움과 추함, 진리와 허위를 구별하는 초역사적이고 절대적인 기준 같은 것은 있을 수 없다. 진리와 허위를 구별하는 기준이 있다면, 그 기준은 역사적 시대마다 그 시대고유의 언어적 실천을 통해서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것일 뿐이다.
여기서 언어라 하는 것은 개인의 의식적 언어가 아니라, 현실적 제도를 통해서 사회적으로 실천되는 언어를 말한다. 구체적 현실에 관하여 제도적으로 실천되는 언어를 담론(discourse)이라 하는데, 담론이 대상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상이 담론에 의하여 구성된다. 따라서 대상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우리 내면의 이성적 사유의 산물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로 하여금 대상을 특정 방식으로 인식하고 구성하도록 하는 주체 외부의 담론적 실천의 산물이라는 것이 푸코의 인식론적 관점이다. 여기서 담론은 어떤 것을 포함시키고 어떤 것을 제외하는 채택(inclusion)과 배제(exclusion)의 체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