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론] 시각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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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의 '누가', '무엇을', '누구에게 전달했는가', '그 효과, 그 기능, 영향은 어떠했는가'의 네 과정으로 정리할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은 각 과정에 있어서 예를 들면, 보내는 쪽이나 받는 쪽의 기술, 태도, 지식의 정도 등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그 계통의 아마추어와 프로에 따라서 상대방에게 주는 효과는 달라지는 것이며, 또한 화술의 능하고 서투름, 그 사람의 사회적. 문화적 지위 등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이와 같은 신뢰성, 전문성, 기술, 태도 등 또는 정보의 양보다는 질, 효율보다도 효과가 중시된다. 이러한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기호를 사용하여 이루어지는데, 기호에는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주고받는 수단 및 전달 내용 등이 있다. 어떠한 내용을 보내는 사람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보내는 경우를 표현(expression)이라고 하고, 그 표현 수단을 사인(sign)이라고 한다. 사인 중에서도 정보를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사이에 일정한 약속이 정해져 있는 것이 기호이며, 문자나 언어, 신호등이 포함된다. 심벌은 상징을 나타내며 이미지를 표현한다. 월계관은 승리를 의미한다거나 헤라클레스 신은 힘을 의미하는 것을 말한다. 즉, 디자인을 한다는 것은 심벌을 아이디어와 연결하여 심벌의 상징과 디자인되는 것을 소비자의 마음속에 통일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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