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 유럽의 음식문화
- 최초 등록일
- 2004.06.24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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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즐공하셈
목차
서 론
유럽 각국의 음식문화
여유와 탄력적 사고를 지닌 이탈리아인들의 식습관과 일상생활
'잘 먹는 것'에 관심이 많은 프랑스인들
3. 실용성과 검소함을 지닌 독일인의 음식문화
4. 소박하지만 영양가 있는 네덜란드 음식
5. 차(tea)문화를 중심으로 본 영국인들의 음식문화
6. 외래 영향을 받아 다양해진 스페인의 음식문화
7. 러시아인의 음식문화
본문내용
세계화를 위해 기본적으로 요청되는 것은 세계 각 지역의 언어는 물론 해당 지역민들의 일상 생활에 대한 이해이다. 특히 식생활에 대한 이해는 그 지역민들의 의식구조와 삶의 방식을 파악하는데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한 사회인으로서 개인이 먹는 음식에는 그 사회의 모든 판단 기준(나이, 성별, 사회적 경제적 지위 등)에 다른 그 사람의 신분이 내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네가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를 내게 말해주면, 나는 네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라는 서양 속담이 이를 반증한다 하겠다. 또한 세계 각 지역의 자연환경과 종교적 특성을 반영해주는 전통적인 음식과 식습관은 흔히 그 지역의 정체성(identity)을 대변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따라서 일상생활이나 명절을 통해 고유한 전통 음식을 간직해 나가는 것은 개인이 속한 사회의 정통성을 지키고 그 결속을 유지 강화하는 일로 여겨진다. 어느 민족, 어느 사회에서나 '입맛'이 지속적인 생명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라 하겠다.
먹는 행위는 사회적인 활동이며, 또한 '함께'먹는 행위는 그 집단의 동질감을 형성시켜 주며 구성원들 사이의 단결력을 다져준다. 따라서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주 회식 자리를 갖게 된다. 외교 또는 사업상의 만남에서 식사의 내용과 분위기가 협상 의제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의미에서 식사는 의사 전달의 수단이다. 이는 음식문화가 사회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때문에 음식문화에 대한 연구는 단순히 현상적인 것이 아니라 문화사적인 맥락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