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사] 조봉암
- 최초 등록일
- 2004.06.17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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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일제시대의 조봉암
Ⅲ. 독립이후의 조봉암
1. 공산당과의 결별
2. 단독정부 수립에 대한 조봉암의 행적
Ⅳ. 나오면서
본문내용
일제 시대에 민족해방운동에는 좌익노선의 운동과 우익노선의 운동이 있다. 두 가지 모두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해방이 된 후 분단이 되면서 남쪽에서는 좌익이 북쪽에서는 우익이 그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6.25 후 더욱 두드러졌다. 그러나 분단 후 반세기가 지나자 그 평가는 적어도 남한에서는 새롭게 해석되고 있다. 독립운동사에서 좌우익의 역사적 위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독립운동사에 있어서 좌우익 모두가 그 중요성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앞으로 시간이 더 지나고 나면 그 중요성은 더욱 강해 질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정은 독립운동사에 대한 것일 뿐 아직까지도 해방 후 분단시기의 평가는 아직도 미비하다. 남쪽은 남쪽에게 유리한 부분인 우익 중심의 평가를 하고 있고 북쪽은 북쪽에게 유리한 부분인 좌익 중심의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점에서 조봉암은 역사적으로 이러한 부분에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인물이다. 조봉암은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 시기에서 많은 활약을 하였을 뿐 아니라 근·현대 정치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중하나이다. 그는 1919년 3.1운동 참가를 시작으로 제 3대 대통령선거에 입후보할 때까지 민족을 위해 사회주의 노선에 기초한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이다. 그 동안 그에 대한 평가는 그의 행적에 비해서는 부정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에 대한 편견을 벗어버리고 이제는 민족의 입장에서 그를 살펴보자.
참고 자료
1. 서중석, 『조봉암과 1950년대 〈상〉〈하〉』, 역사비평사, 1999.
2. 윤상현, 「해방이후 曺奉岩의 정치활동과 社會民主主義 思想」,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