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1942년 여름의 포인세티아
- 최초 등록일
- 2004.06.16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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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42년 여름의 포인세티아..독후감입니다.
저도 해피에서 자료를 찾아봤는데 자료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쓴 독후감 올립니다.
독후감 말고 '1942년 여름의 포인세티아'분석한
자료있는데 필요하신 분은 연락 주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42년 여름의 포인세티아를 읽고 나를 지배하는 몇 가지 큰 이미지들이 있었다. 답답하다, 슬프다, 그리고 불쌍하다라는 대체로 어두운 이미지들에 사로 잡혔다. 소설의 화자인 이석은 나의 또래 인물이다. 그래서인지 나도 모르게 이석이란 인물의 눈으로 소설을 읽어 나갔다. 소설 속에서 이석의 눈은 가장 먼저 자신을 본다. 종교에 빠져 가족을 내팽겨 둔 엄마. 가장 가까운 존재로부터의 버림은 이석에게 철저한 미움과, 반항심을 안겨주며 보복으로까지 발전한다. 이석의 엄마에 대한 보복의식은 가출로 연결된다. 가출은 했으나 엄마의 기억과 설교들이 그를 괴롭힌다.
에덴의 동쪽. 이석이 가출하여 함께 사는 준이라는 친구의 오피스텔(정확하게 말하면 그의 여자친구의 오피스텔)의 별칭이다. 1942년 여름의 포인세티아에서 에덴의 동쪽과, 1942년 여름, 환상의 화장터라는 공간들은 그 이름이 갖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에덴의 동쪽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의미는 오피스텔의 주인인 준이란 인물과 관련되어 있다. 준은 그의 가족에서 낙오자이다.
참고 자료
1942년 여름의 포인세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