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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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관련된 영화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던 중 최근 재밌게 봤던 영화 ‘인턴’이 생각이 났다. 아내와 사별하고 직장에서 은퇴한 벤은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유능한 인재였던 그는 공허한 마음을 달래려 이런저런 활동을 해보지만 잘 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짧은 시간동안 급성장한 쇼핑몰 TPO에서 시니어 인턴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게되고 벤은 인턴으로 지원해 입사하게 된다. 사장인 줄스는 일 년 반 만에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워킹맘이다. 까탈스럽기는 하지만 일에대한 열정이 있고 성실하다. 하지만 급성장한 탓에 회사가 안정적이지 못하고 그것을 혼자서 바로잡으려다 보니 가정에도 충실하지 못한 상황에 처한다. 이런 줄스에게 비서로 벤이 배정되지만 줄스는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 때문에 혼자 일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고 벤에게 다른 부서로 가기를 권하지만 벤은 줄스의 비서로 남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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