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잡설' 독후감 저자-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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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세계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장르가 두 개 있다. 하나는 자기계발서이고 다른 하나는 에세이이다. 자기계발서 같은 경우는 사람마다 환경이 다르고 운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경향이 있어서 저자를 믿고 따르고 싶어 하지 않는 눈치이다. 하지만 필자도 독서를 처음 시작할 땐 자기계발서로 시작했다. 무엇보다 동기부여가 필요한 시기였고 크게 어려운 내용이 없어 일독에 거부감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에세이란 장르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사실 에세이란 단어를 과거부터 많이 들어오긴 했다. 하지만 만약 누가 에세이에 대해서 정의해 보라고 질문을 한다면 말문이 막혔다. 정확히 알지 못해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공부도 할 겸 이참에 알아보았다. 에세이란 개인의 상념을 자유롭게 표현하거나 한두 가지 주제를 공식적 혹은 비공식적으로 논하는 비허구적 산문 양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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