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누구나 평등할까(프리미엄) 서평, 감상, 독후감, 핵심내용
- 최초 등록일
- 2023.02.19
- 최종 저작일
- 2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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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너는 편견이 있는 사람이구나 라고 하면 누구나 발끈하면서 나는 아닌데?? 라고 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조차도. 그런데 편견이 있는 사람이라는 말은 너무나 당연한 말이다. 편견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특정 집단에 속해서 사회화 과정을 거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편견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에게 거부감을 주는 것은. 편견이 있다는 인식이 사회적으로 나쁘게끔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특정집단에 지배집단이든 비지배집단이든 그 집단안에 속하기 때문에 다른 집단에 대해서 차별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마음가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로서 이 책을 읽고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도 적용한다면 조금더 다른 집단에 대해 덜 차별할 수 있는 사회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전 전 세계적으로 바라볼 정도로 편견과 차별 억압을 크게 본다. 그 범주 안에 인종주의차별도, 성차별,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차별도 존재한다. 이전에는 그 세세 범주와 관련된 차별에 관해서 읽었다면 이 책은 그 범주를 아우르고 왜 그러한 차별이 존재하고 우리가 차별이라고 여기는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되는 지에 대한 안내서 같은 책이다. 나로서는 이 책의 그러한 통찰력에 반하기도 했고, 우리가 평소 차별이라고 말하면 생기는 반박들에 대해서도 팩폭급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내서(어떤 책은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 좋은 말만 쓰고 두루뭉실한 입장을 표명하기도 한다.) 이해하기도 쉬웠다. 그래서 별 다섯개를 줬다.
“그러니까. 말 한마디 할 때에도 조심하라는 말이야?” “왜 우리가 모두 그냥 사람일 수는 없는 건가요? 자꾸 인종에 초점을 맞추니까 인종끼리 나뉘는 게 아닌가요?”
특히 차별 평등 억압에 대해서 논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자주하는 변명이다. 같은 사람인데 왜 굳이 이렇게 나눠서 생각해야 하는지. 이렇게 나누니까 더 양극간의 차별이 심해지는 것이 아니냐고 한다. 소수집단이나 비지배집단에서는 이러한 생각조차 할 수 없으며 지배집단에서만 할 수 있는 생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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