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신학13장
- 최초 등록일
- 2023.02.18
- 최종 저작일
-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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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칼빈신학13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제 13 장 그리스도의 의의 유일성과 객관성 : 칼빈의 트렌트 회의 비판의 요지와 요체
1. 서론: 취지와 논지
2. 오직 그리스도의 의 : 반박의 요지
2.1. 트렌트 회의 : 거룩성과 보편성의 결여
2.2. 교회의 성경해석권과 전통의 권위 부인
2.3. 전적 타락 부인 : 죄와 죄책의 혼동
2.4. 칭의냐 의화냐? : 그리스도의 의, 전가, 확신과 관련하여
3. 그리스도의 의의 유일성과 객관성 : 반박의 요체
3.1. 칭의의 원인
3.2. 오직 믿음
3.3. 인격과 행위를 의롭다함
4. 결론적 고찰
제 14 장 구원의 정점 : 칼빈이 설교한 기독론
1. 설교의 정의 : 말씀의 말씀됨
2. 설교의 증거 : 다 이루신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
3. 설교의 감화 :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의 영
4. 설교의 선포 : 하나님의 낮추심으로 맞추심
5. 설교의 주제 : 율법과 복음
6. 결론 : 구원의 정점 그리스도
본문내용
1. 서론: 취지와 논지
초대교회 이후 회를 거듭했던 공의회는 단지 교리를 소극적으로 변증하는 데 머물지 않고, 보편적 신앙의 조목들을 확정하여 교리의 근본 체계를 수립하는 역할을 하였다. 325년 제1차 니케아 신경이, 성부와 성자의 위격은 구별되지만 서로 이질적이지는 않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알렉산드라이의 장로 아리우스를 정죄하면서, 성부와 성자의 동일본질을 표현하기 위해 “호모우시온”라는 단어를 조어하다시피 한 것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것이다. 제6회기에 다룬 칭의가 칼빈이 트렌트 회의를 반박한 글 전체의 핵심이라는 학자들의 입장에 이견 없이 동의할 수 있지만, 그동안 의롭다 칭하는 “의”그 자체에 대한 면밀한 탐구가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다.
칼빈은 트렌트 회의의 칭의 교령과 법규를 반박하면서 그 “의”가 오직 “그리스도의 의”라는 사실에 착안하여 일관적으로 성경의 진리를 변증한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이러한 관점이 단지 칭의에 머물지 않고, 모든 의제에 미친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오직 그리스도의 의”라고 말할 때 두 가지가 고려되어야 한다. 첫째, 의의 질료 또는 의 자체는 그리스도이시다. 둘째, 우리는 의를 받아들이는 것이지 조성하거나 창출하는 것이 아니다. 첫째와 둘째는 각각 의의 유일성과 객관성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2. 오직 그리스도의 의 : 반박의 요지
2.1. 트렌트 회의 : 거룩성과 보편성의 결여
칼빈은 책 서론과 제1차 화기 반박문에서 트렌트 회의가 거룩하지도, 보편적이지도 않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그 논거로 로마 가톨릭 자체가 비성경적이며 반 기독교적이라는 사실을 부각시킨다. 로마 가톨릭은 이단, 권징의 부패, 대내외적인 전쟁이 가장 악한 세 가지 죄악이라고 말했는데, 칼빈은 실상 그 주범이 로마 가톨릭 자신이라고 비난하고 있는 것이다. 칼빈은 이러한 문제의 핵심이 교황주의자들이 “그리스도의 교리”를 바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리스도의 은혜를 반 매장 상태로 두고 어떤 부분은 잘라 조각을 내고, 어떤 부분은 통째로 없애버리는 데” 있다고 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