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2년생 김지영> 감상문_ 여성노동을 중심으로 한 리뷰
- 최초 등록일
- 2023.01.25
- 최종 저작일
- 2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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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82년생 김지영> 감상문_ 여성노동을 중심으로 한 리뷰"에 대한 내용입니다. 특히 여성노동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원고를 기술하였습니다. 영화 칼럼니스트의 칼럼입니다.
목차
1.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소개
2. 여성에 대한 차별적인 시각과 사회적 담론의 그물망
3.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본문내용
한 보도에 따르면 2016년 <82년생 김지영>이 출간된 이래, 2017년에는 가장 많이 판매된 소설로 등극했고, 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2019년 개봉한 영화는 평점 평균 9.12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연극으로도 만나볼 수 있으니 <82년생 김지영>은 ‘하나의 운동’이었다고 평가할 수도 있다. 소설이 주인공 김지영의 삶을 유년기부터 결혼 이후까지 시간의 순서대로 전개하고 있다면, 영화는 초점을 바꾸어 직장을 그만 둔 이후의 서사에 초점을 맞춘다.
영화는 1982년 봄에 태어난 김지영(cast 정유미)의 현재를 그린다. 지영에게는 세상 누구보다도 자상한 남편인 대현(cast 공유)과 사랑하는 딸이 있다. 가족에게 특별히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김지영은 누군가의 아내와 엄마로 살아가는 삶이 힘겹기만 하다.
가족과 사회 구조 속에 내재되어 있는 여성에 대한 보이지 않는 인식의 그물망은 은폐된 악의성을 가지고 나타난다. 이런 악의성으로 인해서였을까? 김지영은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김지영의 불안한 모습을 통해 영화는 82년생 여성을 둘러싼 세상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한다. 이것은 한 여성의 이야기가 아니라 동시대를 살악는 모든 여성들의 이야기이다.
참고 자료
82년생 김지영 | 개봉 2019.10.23. | 장르 드라마 | 러닝타임 118분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