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과 역사] 메타비평과 역사주의
- 최초 등록일
- 2004.03.06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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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맑스주의자, 프레드릭 제임슨.
2. 아도르노
3. 메타비평
4. 역사주의와 정치적 무의식.
본문내용
3. 메타비평
변증법적 비평은 장르나 텍스트의 본체의 내적 형식을 노출시키고, 작품의 표면으로부터 문학 형식이 구체적인 것들과 깊이 연관돼 있는 수준까지 깊숙이 내면으로 들어가서 작용하는 것이다. 헤밍웨이를 예로 들면서 제임슨은 소설 내부의 '경험의 지배적 범주'는 글을 쓰는 과정 그 자체라고 강력히 주장한다. 헤밍웨이는 두 가지 일, 즉 움직임을 자연(사물)속에 기록하고, 사람들 사이의 긴장된 분노를 시사할 수 있는 어떤 특별한 유의 간결한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발견했던 것이다(하드보일드 스타일). 이같이 습득된 글쓰는 기술은 자연 세계(특히 격렬한 스포츠)와의 관계에서 표현되는 다른 종류의 인간적 기술과 개념상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헤밍웨이의 사나이다움의 숭배는 기계적 기술에 대한 미국의 이상을 반영하지만, 인간의 기술을 여가의 영역 속으로 이동시킴으로써 산업 사회의 소회 상황을 거부하는 것이다. 헤밍웨이의 간결한 문장들은 미국 사회의 복잡한 구조에 접근할 수는 없다. 따라서 그의 소설들은 개개인들이 그 안에서 '사물의 깨끗함'으로 개입하지 않고 또 그렇기 때문에 헤밍웨이 문장 속에 포함되어질 수 있는 외국 문화의 얄팍한 리얼리티에로 향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식으로 제임슨은 어떻게 문학 형식이 구체적 리얼리티와 깊이 연관돼 있는가를 보여준다.
제임슨은 또한 서술과 해석에 관해서 강력한 논쟁을 전재시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