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제3의물결을 읽고-독후감

목차

1. 제 3의 물결
2. 이유
3. 과연 무엇을 말하는가.
4. 맺는말

본문내용

1.제 3의 물결

그동안 이 책을 읽으려 수없이 많은 시도를 했지만, 끝내 100장을 넘기지 못했었다. 하지만, 종전에 어떤 교양 수준을 높혀야 겠다는 생각과는 좀 다른 각오로 이 책을 대했고 일주일이 채 걸리지 않아 다 읽게 되었다.

'제 3의 물결'이란 책을 대함에 있어 각 장마다의 주요 논제나 요점들에 대해서 정리하려 하지는 않았다. 다만 첫 강의때 설명되었던 '사회적 통찰력' 즉, 크게 본다는 의미에서 내용을 파악하려 애썼다. 각각의 나무를 보려하다가는 중도에 지쳐서 숲 전체를 보지 못하지 않을까하는 우려에서였다.

저자의 의도에서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은 '제 1, 2의 물결'을 설명하면서 지속적으로 중복된 내용의 표현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3분의 1 이상을 읽으면서는 어느 정도 저자의 설명과 주장을 이해하기에 이르렀다. 그렇다고 이 책을 읽고 나서 특별히 그 동안의 인류가 겪어왔던 일련의 과정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게 됐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다만 감을 잡았을 뿐이다. 앨빈 토플러가 'wave'라 칭했던 문명. 이 문명이 형성되고 발전되어가고 소멸되어가는 과정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사고의 틀을 약간 넓혔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