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의 <우리는 모두 식인종이다> 독후감(사회학/인류학/철학/민속학)
- 최초 등록일
- 2022.11.10
- 최종 저작일
-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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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에서 사회학/인류학/철학/민속학 전반에서 칼럼을 기고했던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의 단편들을 모아둔 유작입니다.
야만과 문명, 여러 사회의 특성을 생각하게 해보는, 철학적 가치가 높은 책입니다.
문화의 상대성이나 이민족 포용에 대한 생각이 필요한 분께 추천드립니다.
책 완독 후 대학생이 쓴 개인적인 생각 위주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서론: 민속학이라는 학문과 인간 사회
2. 문화의 상대성: 야만적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
3. 문화와 인류학의 역사에 대한 감상&독서 후 향후 계획
본문내용
1. 서론: 민속학이라는 학문과 인간 사회
이 책의 저자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는 민속학자이다. 민속학이란 내게 있어 생소한 학문이었고, 각 나라나 문명의 풍습을 다루는 학문이 아닐까 어림짐작만 해볼 뿐이었다. 스트로스가 말하길 세계화가 되어가면서 갈수록 민속학자가 할 일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니, 그리 중요한 학문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민속학자의 역할이, 세계화 때문에 더욱 중요해져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서로 엮일 일 없던 두 문명, 혹은 셋 이상의 사회가 지나치게 가까워지면서 그만큼 부딪힐 일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니 서로의 관습과 관례를 괴이하게 보게 되고, 그러면서 생기는 문제가 많을 것으로 짐작된다.
<중 략>
이 책에서 자주 언급되는 몽테뉴의 이런 말이 있다. “누구나 자신의 관습에 속하지 않은 것을 야만적인 것으로 부른다.” 마치 옛날에 중국이 저 말고는 다 오랑캐라고 주장했던 것을 떠올리게 했다. 그때에도 그 유아적인 자기중심적인 생각에 어이가 없었는데(우리나라는 물론 오랑캐에 가까운 입장이었기에),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지금 하고있는 생각도 그 비슷한게 아닐까 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