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여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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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에 의주에서 태어나셨다.직업은 목사였고 호는 낙포였다.그는 3.1운동 33인 중 한 명이다.어렸을 때 사숙에서 한문을 배워 18세에 몸소 한문 서당을 차려 선생이 되었다.그리고 23세에 의주에 양실학교를 설립하였다.27세에는 의주서교회당에서 미국 선교사 위대모 목사에게 세례를 받고 신자가 되었다.그 뒤 전도사가 되어 송장면교회·수진면교회를 순회하면서 전도사업을 하다가, 1909년 장로교의 평양신학교에 입학하였다. 졸업 후 목사가 되어 의주동교회에서 시무하면서 야학을 개설, 문맹퇴치·민중계몽에 힘썼다.그 뒤 1919년 2월 10일 평안북도 선천 천북동 양전백의 집에서 이인환,이승훈,이명룡,김병조 등을 만나 독립만세운동에 대한 것을 듣고 자신도 민족대표자가 되기로 마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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