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 사회의 모습 '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2.07.29
- 최종 저작일
-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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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행복지수’ 최하위의 떠오르는 선진국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당신,
무엇으로 행복을 찾고 있습니까?
저널리스트, 비즈니스맨, 교수, 학부모 등으로 사회 현장을 두루 경험한
‘독일 기자 아저씨’가 진심 가득 날카롭고 거침없이 써내려간 2022 대한민국 보고서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대주의란 말이 있다. 이를 백과사전에서 찾아보면 “주체성 없이 강한 나라나 사람을 섬기는 태도. 국가의 대외관계에서 나타나는 의존적 성향을 일컫는 개념. 작고 약한 나라가 크고 강한 나라를 섬기고 그에 의지하여 자기 나라의 존립을 유지하려는 입장이나 태도”쯤으로 정의한다. 대륙에서 자그마하게 튀어나온 반도 국가인 우리는 대대로 큰 나라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사대주의가 나라의 흥망성쇠를 가르는 요소가 되기도 하였다. 조선을 전기와 후기로 나누는 양란의 발생 원인이 명나라에 대한 사대주의임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사대주의의 처참한 결과로 조선의 몰락과 일제강점기까지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을 보자면 서글프기 그지없다.
GDP 기준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올라선 현재의 대한민국이지만 나는 여전히 이 나라 사람들이 사대주의 DNA가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전통문화가 아름답고 자랑스럽다고 하면서 외국 사람들도 좋아하는지 꼭 확인하고 싶어 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pop도 그 자체의 우수성을 찾기보다는 큰 나라인 미국에서의 인기를 성공의 척도로 삼고 있다. 한국 사람이 외국인을 보면 가장 먼저 “두 유 노~~”라고 물어보며 자국의 유명세를 인정받고 싶어 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마주할 수 있다.
참고 자료
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 / 안톤 숄츠 지음 / 문학수첩 / 2022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