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의 연애" 좋은비 작가의 글을 읽고 서른 살의 연애사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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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애하기 딱 좋은 나이다. 나는 지금 오십이다. 지금은 더 좋은 나이다. 연애는 계속되어야 한 한다. 왜냐하면 나는 연애가 좋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여자라면 다 좋다. 이것은 본능이다. 한 남자의 소개팅 일화를 읽고 있자니 나의 그 시절 일화들이 슬금슬금 떠올랐다가 가라 앉았다. 진작에 브런치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 그 당시는 글쓰기 플랫폼이 귀했다. 참고로 나는 브런치 작가에 도전하지만 항상 고배를 마시는 사람이다. 그래도 계속 도전은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일사천리로 읽고 말았다. 재밌는 서른의 연애 이야기이다. 비슷비슷한 사연도 있고 서른 살 즈음에 있을 법한 사랑과 이별 이야기가 계절로 따지면 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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