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영화감상문] 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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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영화감상문] 브로커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생생하고 자세한 글.
실제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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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지은 분이 아기를 베이비박스에 유기하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영화 제목이 왜 브로커인지는 초반에 단숨에 알 수 있는데, 바로 극 중 송강호와 강동원 분이 이렇게 유기된 아기를 모종의 이유로 필요한 사람에게 일정 수 수료를 받고 인신매매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잔인한 범죄를 그린 영화이다. 하지만 이렇게끝 나면 영화겠는가. 잔잔한 서사로 유명한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스타 일 대로 영화를 풀어냈다. 영화를 보기 전 칸 영화제에서의 기대감과 달리 혹평이 난무했다. “지루했다”, “무엇을 말하려는지 모르겠다”, “배우가 아깝다”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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