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이 지은 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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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와 경세우표, 흠흔신서등의 서적들을 남긴 정약용은 뛰어난 한시 작품들도 많이 남겼습니다.
정약용이 지은 한시들은 현실에 대한 우려와 현실을 비판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약용이 지은 한시들은 여유당 전서에 잘 나와 있는데요 여유당 전서에는 가난을 한탄하는 한시인 탄빈과 회하구, 등북악이라는 한시가 있습니다.

정약용이 1795년 실직하여 곤궁하게 지낼 때 지은 시로 歎貧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정약용이 곤궁하게 지낼 때 지은 시인 歎貧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歎貧(탄빈)
請事安貧語, 貧來却未安｡(청사안빈어, 빈래각미안.)妻咨文采4)屈, 兒餒敎規寬｡(처자문채굴, 아뇌교규관.)花木渾蕭颯, 詩書摠汗漫｡(화목혼소삽, 시서총한만.)陶莊籬下麥, 好付野人看｡(도장리하맥, 호부야인간.)
정약용이 곤궁하게 지낼 때 지은 시인 歎貧을 우리말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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