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사회학, 종교학] 성과 속
- 최초 등록일
- 2003.12.12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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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엘리아데(Eliade)의 '성과 속'에 대한 보고서 입니다.
종교사회학 혹은 종교학과 관련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뒤르케임이 행하였던 종교에 대한 분석 『종교생활의 원초적 형태』를 통하여 '성스러움'과 '속됨'의 분리에 대하여 살펴볼 수 있다. 그가 내리고 있는 종교에 대한 정의 속에서 나타나듯이 성스러운 것과 속된 것의 분리는 종교적 신앙의 근본적인 부분이며 종국에 극 내리고 있는 결론에 따라 그 양자는 곧 세계(혹은 사회) 안에 있는 그리고 그것을 이루는 두 가지 존재 양식이다. 엘리아데 또한 세계를 이루는 존재 양식으로서 성과 속에 대해 이야기한다. 종교가 사회에 있어 본질적인 모든 것을 발생시켰다고 말하기 위해 기나긴 논증을 펼친 뒤르케임에 비해 엘리아데는 직접적으로 성스러움에 대한 종교적 관념이 "세계를 창조"한다고 말한다. 성스러운 공간에 대한 경험과 성스러운 시간에 대한 경험은 즉 우리의 세계- 우리가 발붙이고 살아가는 장소와 우리의 생이 녹아드는 그 시간 속에서 성스러움에 대한 경험은 곧 그 자체의 우리세계를 만들어낸다.
속된 공간은 균질적이다. 즉 공간 내부에 질을 달리하는 여러 부분이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에는 중심축이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어떤 방향성도 가지지 못한다. 이러한 방향성이 없으면 어떤 일도 시작할 수 없고 어떤 일도 행할 수 없다. 균질적이고 상대적인 속된 공간은 단지 흩어진 우주의 단편들, 무한히 많은 다소 중성적인 장소의 무형태적인 집적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가운데서는 어떠한 세계도 탄생할 수 없다.
참고 자료
종교적 생활의 원초적 형태 (뒤르케임)
종교적 경험의 다양성(윌리엄 제임스)
성스러움의 의미(루돌프 오토)